의성군청(헤럴드 DB)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 경북 의성군은 11월1일부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관광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15인 이상의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및 개인 관광객으로 의성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사항은 여행사의 경우 당일 여행 인당 1만원, 숙박 인당 2만5000원이며, 개인의 경우 숙박 인당 2만5000원 여행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여행 일정 5일 전까지 사전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류 제출은 관광문화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의성군청 홈페이지나 의성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주수 군수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의성의 관광지들을 알리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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