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과 강원도교육청이 업무협약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양과학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에 있는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강원도 교육청과 해양 소양 증진, 해양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해양과학 교육 프로그램 및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해양과학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해양과학관과 강원도 교육청의 협력은 동해와 함께 맞닿아 있는 과학관과 강원지역 청소년들이 바다라는 더 큰 무대로 나아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행정구역상 강원도와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강원 지역 늘봄학교 운영, 과학관 현장 체험학습 유치 등 활발한 교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올해 10월 기준 경상북도교육청 등 총 6개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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