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벙당국이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다(울릉119안전센터 제공)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에서 야간에 해루질하던 40대 여성이 물에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울릉군 서면 태하리 학포항 인근 해상에서 프리다이빙 동호회 회원들과 해루질하던 A(49·세종특별자치시)씨가 해변에서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