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BEST LINC 사업단은 지난 24일 한국영상대 LINC 3.0 사업단과 초권역 대학 연합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 공유·협업을 위한 협약식과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초권역 대학들이 협력해 지역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ICC 분야에서의 공유·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대구보건대 김지인 BEST LINC 사업단장과 한국영상대 유세문 LINC 3.0 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초권역 지역 맞춤형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위한 학점 교류와 교육 운영·공유 △사업 공동 참여 및 기업 지원사업 협업 △교육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대구보건대 LINC 3.0 사업단이 운영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ICC는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정밀진단,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바이오 3D프린팅 등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ICC 분야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산학연계 교육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지인 대구보건대 BEST LINC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결합해 창의적이고 실무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영상대와 협력해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