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울진군 의회 의장이 제279회 임시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울진군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경북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지난10일부터15 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9회 임시회일정을 24일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25일 울진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 23개 부서의 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해 조기발주와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운영 실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또 집행부의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임승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대학생 장학사업이 재경 울진학사 및 일부지역 대학 기숙사생에게만 혜택을 주고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일반 대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공정한 지원이 되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임의원은 “대학생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들에게 공평하고 보편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지원 대상에 제외된 나머지 일반 대학생에게도 추가 장학금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김정희 의장은 “이번회기동안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준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군정주요업무보고,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를 통해 나타난 현안 사업들에 대한 논의된 사항들을 잘 반영해 주요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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