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이 , 청와대 방문객에게 ‘느리게 걷는 청숲길’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국립산림치유원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11일부터 25일 까지 매주 금요일, 청와대 방문객에게 ‘느리게 걷는 청숲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림치유’를 주제로한 이번 캠프는 청와대재단과 협력해 청와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상으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대통령 관저 내에서 진행되는 ‘싱잉볼 명상,’ 청와대 문화유산(오운정,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청 숲길 트레킹’ 등으로 진행됐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이번 청와대와 연계한 도시 숲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에게 국립산림치유원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대외 협력을 활성화하여 산림치유의 대중화와 접근성 제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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