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산대추축제 포스터.[경산시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3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주관 사단법인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산대추는 전국 대추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로,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로 등록돼 있다.
이번 축제는 대추와 농산물 한마당 행사, 대추 나눔 이벤트, 전국농악대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27일 오후에는 전통혼례식과 가을밤 음악회가 열린다. 전통 예법에 따른 혼례식이 진행되며 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희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대추축제를 통해 경산 대추를 더욱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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