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품질관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다
명실상주 이미지(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 경북상주시는 농·특산물 공동상표인 ‘명실상주’의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품질관리에 사활을 팔을걷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명실상주’는 상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상주시장이 상표권을 부여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상표 사용 규정이 2006년에 제정 및 시행됐다.
‘명실상주’의 의미는 알려진 이름과 실제의 내용이 서로 꼭 맞는다는 ‘명실상부’와 ‘상주’를 합성해 농업도시의 이름에 걸맞은 최고 품질, 이름 값하는 상주시를 의미한다.
또한 이미지를 보면 어질고 현명한 성인과 함께 세상에 나타난다는 상상의 새인 봉황을 모티브로 했다.
여덟 가지 짐승의 좋은 형상만 갖추고 있어 상주시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생산됨을 나타내고 있다.
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쌀, 포도, 사과, 오이 등 10개 품목에 대해서만 공동브랜드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23개의 단체가 사용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주시에서는 승인단체를 대상으로 세부 품질기준 적합성, 규격화, 모양, 당도 등 철저한 관리와 전문 품질관리 요원을 배치해 상주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는 상주 농산물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며 “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