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7일 경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성형가공센터와 '탈(脫)캠퍼스 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탈(脫)캠퍼스는 동국대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이 지향하는 전략으로 지역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프라를 공유해 실질적인 지역 연계 현장형 교육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차첨단소재성형가공센터의 송영근 센터장과 반상우 동국대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NC 3.0 사업단은 경주지역 5개 기관(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한국원자력환경공단-방폐물기술인력개발원,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경북테크노파크 미래자동차성형가공센터)과의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견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기관-대학 간 벽 허물기를 통해 지역 상생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RISE체계'에서의 협업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반상우 동국대 WISE캠퍼스 LINC 3.0 사업단장은 "협약을 토대로 양 기관이 협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찾고 이를 토대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규모를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