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거버넌스와 정책성장 의정 연구회'가 22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정책지원 전문인력 활용과 지방의회 의정활동 강화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박영동 의원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 및 연구 용역을 담당한 연구진들이 참석해 연구 계획과 방향성 및 결과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 진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2025년 1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지방의회 환경변화 분석 및 지원제도 검토, 달성군의회 지원제도 및 기구 분석,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실태 분석 등의 연구를 통해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달성군의회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영동 의원은 "2022년 '지방자치법'전부개정에 따라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지났으나 업무범위가 불명확해 역할이 모호한 한계가 있어 의회 실정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해 달성군의회가 선진의회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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