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교육 발전 방안 모색
제1회 예천군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예천군은 21일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학동 예천군수, 이창희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교육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지자체, 학교, 지역주민 등 교육 발전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 특성에 맞춘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사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위해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천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주요 사업계획이 소개되고 협의회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질의응답 후 예천군 협의회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기원하는 피켓 퍼포먼스를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학동 공동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은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힘찬 첫걸음”이라며, “군과 교육계, 지역사회가 협력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으로 하나 되는 예천’, ‘학습이 즐거운 예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천군 교육발전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지역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교육환경개선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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