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는 지난 15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후원으로 통합문화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12회 호산대학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성인학습자들을 포함 총 12개 팀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들로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 '함께하개냥'을 아이템으로 제시한 공연예술학부 펫스타그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함께하개냥은 반려동물을 활용한 창업아이템으로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노인 일자리 창출, 생명존중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 커뮤니티 이벤트 및 봉사프로그램 기획 등 다중 사회적 가치 제공으로 인한 경쟁력을 내세워 차별점을 둔 아이템이다.
또 약선영양조리과 푸드스타 팀의 '픽미김밥'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은상 1개 팀, 동상 1개 팀, 장려상 5개 팀이 시상대에 올랐다.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전상훈 센터장은 "올해 경진대회에는 학령기 학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인친화형 학과의 성인학습자들도 참여해 현실적인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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