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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산품은 영주시, 경북 유일 SRT 매거진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 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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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의 가울풍경(사진=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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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소백산을 품은 경북 영주시가 국내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시는 SRT 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2022년에 이어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SRT 어워드는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 차내지로 2018년부터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 어워드를 열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독자 12000여 명의 지지는 물론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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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호의 저녁노을(영주시 제공)


특히 이번 선정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을 비롯해 전통가옥과 외나무다리가 어우러진 무섬마을, 핫플레이스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사골과 영주 어드벤처 캐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계승하고, 체험관광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는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전통 역사와 문화도시에 이어, 체험 관광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다앞으로도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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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관광명소인 무섬 마을을 찾은 가족관광객이 외나무다리를 건너보고 있다(영주시 제공)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영월, 목포, 태백 등 10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주시가 ‘2024 SRT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SRT 매거진은 201612월 개통한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의 탑승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월 약 45000 부 발행, 월평균 회독률 350만을 기록하는 문화여행 전문 잡지다. 매년 SRT 매거진 어워드를 선정해 새로운 여행문화를 확산,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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