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예전 경찰서장이 정진원(오른쪽)경비안보과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예천경찰서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정진원 경북 예천경찰서 경비안보과장은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4년간 경찰 조직에 몸을 담은 정과장은 지난해 예천지구대장으로 근무하며, 예천읍 안전 확보에 기여하는 등 안전한 예천 치안현장 조성에 앞장서왔다.
특히 올해는 경비안보과장직을 맡아 국회의원 선거, 활 축제 양궁월드컵 대회, 곤충축제, 예천군민체육대회 등 축제 치안현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과장은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경찰에 투신해 안보 업무만 18년간 종사해온 안보 배테랑으로 정평나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정진원 경비안보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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