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까지 위법한 행위 등 의견 수렴 접수
울진군의회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하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오는 11월 20까지 군민 제보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제보 대상은 군정 전반에 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위법한 행정행위, 예산낭비 및 위법·부당 행정사례,각종 비리·부도덕 행정실태,기타 군민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특정 개인의 이익에 국한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울진군의회 홈페이지 내 참여마당(행정사무감사 의견수렴)에 올리거나 직통전화, 우편, 직접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제보는 울진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울진군청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포함), 출자·출연 기관인 울진군의료원 및 환동해산업연구원등이 대상이다.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드릴 계획이다.
김복남 울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은“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받아 군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을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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