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이 영치된 차량들, 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헤럴드 DB)
[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이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합동팀을 꾸려 21일~24일까지 군 전역에 걸처 주·야간 상시 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속으로는 체납조회 단말기(PDA)로 순회 단속을 펼치는데, 1회 체납 시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부착,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에는 번호판을 즉시 영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치된 차량들의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체납세를 납부하면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한권 군수는“자주재원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영치전담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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