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수성구는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으로 구정 소식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친근하면서도 차별화된 디자인의 카드뉴스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 확보를 위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디한 소재를 활용한 기획·쇼츠 영상과 수성 웹툰을 제작해 연령대에 맞는 우수한 콘텐츠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일방적인 정보제공을 지양하고 이용자간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는 등 행복 수성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SNS는 주민과 공감·소통하는 중요한 홍보매체"라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재미있는 수성구 맞춤형 콘텐츠 제작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수성구는 같은 대회에서 2020~2021년 2년 연속 대상 수상, 2023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 인터넷 서비스 혁신 대상 시상 행사인 소셜아이어워드 페이스북 분야에서도 2022~2024년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온라인 소통 1번지임을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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