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공모전에서 대상을 자치한 정은미(가운데)학생 과 경북전문대에 재학중인 아들과 딸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기자]경북전문대학교는 2024학년도 KBC 성인학습자 공모전에서 대상에 정은미(간호학과 4학년)학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전문대 성인학습지원센터는 학과에 재학중인 만 35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KBC 성인학습자 공모전을 지난달 9일부터 9월30까지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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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주제는 입학 동기, 대학생활과 배움의 즐거움, 제2의 삶을 위한 도약의 발판과 나의 노력에 대한 주제로했다.
이 기간동안 총 27명의 수기문, 숏폼,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결과물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정은미(간호학과 4학년)학생의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손재선(간호학과 3학년), 박현실(호텔외식과 2학년), 우수상 이상옥(간호학과 2학년), 권세나(사회복지학과 4학년), 조원학(물리치료과 2학년), 특별상 손진아(간호학과 3학년)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총 170만원의 장학금과 이외 참가한 학생에게는 에코백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정은미 학생은 “두 번째 대학생활을 경북전문대학교로 선택한 것은 이 대학에 내 딸과 아들이 간호사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앞으로 사랑하는 자녀들과 평생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주제로 대화하고, 서로 조언을 구하며 살아갈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란 성인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성인학습자의 다양한 학습 경험을 공유하여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며 “ 성인학습자들이 더욱 만족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