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 개발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진심인 달성군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달성군만의 기술로 과육이 살아있는 블루베리잼을 개발해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다양한 가공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품질의 액상차, 침출차, 과채음료·동결건조제품, 밀키트 등 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이전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을 통해 달성군을 대표하는 가공제품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개발부터 가공식품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상품화 추진에 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적인 지역특화상품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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