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예천군 자동차 체납차량 꼼짝마…번호판 영치 본격 추진
매주수요일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 순회단속
이미지중앙

예천군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섰다(예천군 제공)


[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예천군이 체납차량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은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읍?합동팀을 꾸려 매주 수요일 체납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으로 번호판 영치시스템과 카메라가 장착된 차량으로 관내 도로변과 주택가 등 주차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체납 차량을 단속할 계획이다.

올해 9월말 기준 예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6900만원 원으로 자동차 증가와 함께 체납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강력한 징수 대책을 시행하며 체납근절을 위한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읍면합동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은 상반기(4~6) 동안 47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공매처분을 통해 32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군은 10.112달간 강력한 영치활동을 이어가며 1회 체납 시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부착하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에는 번호판을 즉시 영치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영치전담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차량 견인 및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