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의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하수 분야 국가표준 제정과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의 신뢰도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2023년부터 국립환경과학원의 지하수 분야 표준협력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총 6건의 국제기준에 맞는 국가표준 제정을 주도했다.
또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하수 표준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신규 국가표준 및 국제표준 개발에 나서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방폐물 처분사업에서 축적해 온 지하수 분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지하수분야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을 통해 국내외 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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