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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울릉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16일~20일까지 동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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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주시가 지난해 실시한 안전한국 훈련 장면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16일~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실시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나의 안전은 가족의 행복!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16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실제 상황을 가상한 다양한 훈련이 전개된다.

특히 2일차인 17일에는 SK머티리얼즈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을 가상한 현장 훈련을 실시하며, 이 기간에는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소소심 :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훈련과 캠페인을 병행 실시한다.


경북 울릉군도 16일~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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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지난해 울릉군이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


올해로 12회차를 맞는 훈련은 울릉군, 울릉경찰서, 울릉교육지원청과 해군제118전대, 울릉해양경비안전센터, 울릉119안전센터, 울릉도기후관측소 등 10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지휘부 기능
훈련은 지진해일 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용하고 기관별 조치사항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현장훈련은 지진해일 대피훈련과 익수자 구조·구급훈련, 침수지역 배수훈련 등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훈련 자체평가에는 국민안전현장관찰위원이 참여하여 훈련의 실효성 확보와 재난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평가반은 훈련 기획, 설계 실시 등 재난대비 이행과정을 평가하고 개선환류 임무를 수행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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