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규제개혁 워크숍 통해 불필요한 각종 규제 폐지
경북 경주시가 27일 오전 현대호텔에서 '정부3.0 및 규제개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시민 소통과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정부 3.0 및 규제개혁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27일 현대호텔에서 관계 업무 및 인·허가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협업 및 정부 3.0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규제개혁 방향의 기본인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열띤 토론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은 정부3.0 홍보 영상물 시청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경험을 재 디자인(re-design) 하라', '기업경영 환경과 규제 사례' 등 전문가의 강의와 대응 전략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적극적인 지방정부 3.0 행정모델을 제시했다.
또 올해 경주시의 정부 3.0 및 규제개혁 추진 현황에 대해 직원들과 분임 토론도 실시했다.
한진억 정책기획담당관은 "현장중심, 시민체감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각종 규제를 폐지해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극적인 행태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적이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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