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예비후보가 31일 선거사무소에서 서구 지역 정치권 인사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윤두현 선거사무소)
[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윤두현 새누리당 대구 서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최백영·김상연 전 대구시의회 의장, 시구의원, 새누리당 서구 당원협의회 고문, 봉사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 예비후보가 지방 분권에 대한 강한 의지와 서구발전을 위한 중앙 정부로부터의 획기적인 예산확보, 남의 치적을 가로채는 국회의원이 되지 않기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며 "윤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판단, 모두가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5일 강성호 전 서구청장이 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이후 1주일 만에 나온 이번 집단 지지선언이 향후 서구의 새누리당 경선구도에 어떤 영항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곽상도·차경호·정종섭·이재만·하춘수 등과 함께 대구지역 '진박 연대'를 결성, 6인 회동에 참석해 주목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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