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절감,산불초동진화 태세 구축
상주시가 인근 문경시와 산불진화용 헬기를 공동임차해 예산절감은 물론 초동 진화에 대처해 오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산불예방 초동 진화를 위해 인근 문경시와 공동으로 산불진화용 헬기를 공동 임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임차하는 헬기의 사용일수는 봄,가을 215일며 담수용량은 3400ℓ로 대형산불 초동진화에도 최적화된 기종이다.
임차료는 문경시와 공동 부담이다,
상주시는 이미 지난 1999년부터 문경시와 헬기 임차를 공동체결해 산불진화에 대처해 오고 있다.
연간 8~10억 원에 이르는 임차료 부담절감은 물론 지자체간 공동업무로 현장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문경시와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로 시민의 재산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