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전경.(사진제공=청송군)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17일 폐막했다.
월드랭킹 1-8위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해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남자부 난이도 1위에 박희용 (대한민국), 2위 토밀로프 막심(러시아), 3위 토밀로프 알렉세이(러시아) 선수가 차지했다.
난이도 1위을 차지한 대한민국 박희용 선수.(사진제공=청송군)
여자부 난이도에서는 1위 똘로꼬니나 마리아(러시아), 2위 신운선(대한민국),3위 블라소바 에카테리나(러시아), 4위 송한나래(대한민국)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난이도 1위을 차지한 러시아 똘로꼬니아나 마리아 선수.(사진제공=청송군)
한편 청송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재유치에 성공했다.
군은 대회기간 중 겨울전통먹거리, 얼음썰매장 운영 등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와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동수 군수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대회가 세계적인 겨울 빙벽스포츠의 관광명소는 물론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돋움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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