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16일 오후 9시50분께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시장 내 점포 40여 곳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나자 소방차 47대, 소방관 등 230여 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며 점포들이 모두 문을 닫은 관계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장 관계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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