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85농가 190만포 공급 확정
유기질 비료.(사진제공=영천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농림축산부산물 재활용과 자원화 촉진을 위한 2016년도 유기질비료지원사업 추진에 총사업비 92억원으로 유기질비료 190만포를 이번달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30일까지 신청접수 받은 유기질비료 신청농가 7785호에 대해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를 통해 비료공급물량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235만포 신청 대비 81% 정도인 190만포를 18일부터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각 농가로 공급한다.
유기질비료는 1포대(20㎏)당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2000원,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에 따라 1400∼17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김영석 시장은 "유기질비료의 원활한 공급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확보해 전년 대비 20만포 가량의 물량을 추가공급할 수 있게됐으며 친환경 농업실천 기반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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