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LG전자,구미시가 태양광 신규 투자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 LG전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LG전자와 경북도, 구미시는 13일 경북도청에서 '태양광 신규 생산라인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현재 고효율 태양광 생산라인 8개를 보유한 구미 사업장에 2018년 상반기까지 5,272억원을 투자해 생산라인 6개를 증설키로 했다.
이번 투자로 연구개발, 사무영업, 생산분야 등에서 870명의 신규 채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봉 사장은 "이번 투자로 미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초고효율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선보여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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