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각종 공사의 견실 시공을 위해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문경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문경시와 한국건설관리공사(사장 김원덕)는 1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건설 분야 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시는 건설사업 관리 용역에서 제외됐던 200억원 미만의 공무원 직접감독 공사현장에 대한 설계자문,건설현장 안전점검 등 한국건설관리공사의 기술력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기술지원 내용은 토목분야(도로,토질 및 기초,토목구조,수자원,상하수도,토목시공)와 건축분야(건축시공,건축기계 설비분야,소방,통신)중 공무원이 직접 공사 감독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전문기술분야다.
고윤환 시장은 "한국건설관리공사 기술지원협약 체결로 부실시공의 근원적 방지를 통해 공공시설물을 건설함으로써 예산절감과 행정적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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