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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안동시, 보행자 보호 교통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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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위주로 개선될 용상동 경동로.(사진제공=안동시)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 경북 안동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가 잦은 용상1주공 앞 경동로와 일직면 소재 일직교차로에 대해 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한다.

또 용상1주공 앞 경동로는 용상육교와 중앙분리화단을 철거하고 횡단보도와 교통신호기를 설치한다.

일직면 일직교차로는 주민들의 차량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장물을 철거하고 교통섬을 만든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km162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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