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청장 보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선 도영환(58·전 달서구의회 의장·사진) 예비후보는 13일 달서구 구마로에서 선거사무소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관계자, 전·현직 시·구의원, 각 단체 회원, 주민, 지지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도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평생을 살아와 지역 구석 구석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달서구를 사랑한다고 감히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동안 관료출신들이 구청장직을 맡아왔다"며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경영인이 필요하다. 61만 구민들의 기대를 모아 주민이 주인인 달서구를 만드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도 예비후보는 이날 구민이 믿고 사는 최고 안전도시, 앞선 복지도시, 대구 경제의 중추적 선진산업도시, 수성구 능가하는 교육도시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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