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 수질관리 등 5개 분야에서 두서의 성적 올려
경주시 탑동정수장 전경.(사진제공=경주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는 11일 전국 지자체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주관한 '2015년도 수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실태와 경영개선 향상을 위한 종합평가'에서 30만 이하 시 42개 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 자체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17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외부전문가들로부터 5개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과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됐다.
경주시 맑은물사업소는 '2015세계 물 포럼 축제'를 성공리에 완수하는 등 물 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 시상은 오는 3월에 있을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맑은 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집중적인 예산 투자 등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수돗물 생산과 안정적 공급 등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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