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4월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올바른 TV토론을 통한 후보자의 정견 등 정보제공과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을 돕고자 입후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선거방송 TV토론 강좌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후보자가 TV토론 참여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실습 교육으로 진행되며 전문방송인의 개별 지도아래 마이크?카메라 적응요령과 다양한 토론 진행방식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강좌는 접근성과 지역을 고려해 전국 4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되며 수도권은 오는 20일 서울 MBC아카데미, 호남권은 25일 광주 MBC스튜디오, 영남권은 26일 대구 MBC스튜디오, 충청권은 29일 대전 MBC스튜디오 에서 각각 실시된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방법 등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www.debates.go.kr)과 각 시·도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3월31일부터 4월7일까지를 후보자 TV토론 주간으로 정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른 대담?토론회를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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