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석균 총장(좌), 주상우 교수
[헤럴드 대구경북=김병진 기자]노석균(61) 영남대 총장이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5년이다.
노 총장은 현재 대한화학회, 한국고분자학회, 한국공업화학회, 한국화학공학회 종신회원이며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정회원이다.
주요 연구 실적으로는 SCI 및 SCI-E급 논문 104편,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논문 207편, 저서 및 총설 9권, 특허등록 19건 등이 있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공학, 산업기술 및 관련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당 분야에서 혁혁한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만 회원이 될 자격이 주어진다.
또 주상우 교수(57·기계공학부)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으로부터 2016년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유체역학, 나노공학 전공인 주상우 교수는 2009년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WCU(World Class University)사업'에 선정돼 2013년까지 'WCU 나노사업단' 단장을 맡았다.
2011년부터 최근 5년간 열유체공학 및 나노공학 관련 SCI 논문 200편, 학술회의 발표 논문 38건, 저서 및 번역서 5권, 국내 특허 1건, 국제특허 3건 등의 연구실적이 있다.
지난 1994년 출범한 과기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기술분야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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