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해경이 조타기가 고장난 죽변선적 Y호(4.99톤·연안복합·승선원2명)를 구조 했다.
경비정 P-83정이 5일 오전 11시경 후포 동방 1마일에서 경비중 Y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발견하고 선장 김모씨(61) 등 2명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착용 계도 및 예인
을 실시했다.
한편 승선원 2명의 건강은 이상이 없으며 Y호는 이날 낮 12시경 후포항에 입항했다.
김인창 포항해양경비안전서장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를 해줄 것"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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