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2020년까지
지난해 대회 경기장 모습.(사진제공=청송군)
[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경북 청송군은 오는 15일 세계적인 겨울스포츠의 축제인 2016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부터 5년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재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월드랭킹 1~8위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포함해 총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군은 대회기간 행사장에 겨울전통먹거리,얼음썰매장 운영 등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와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스포츠의 축제인 아이스클라이밍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겨울 빙벽스포츠의 관광명소는 물론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고 했다.
한편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도 열린다.
km162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