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이 초매식 행사를 열고 기원제를 지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시의 올해 첫 농산물 경매가 4일 포항시농산물도매시장에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출하자, 소매상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매출액 6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올해도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지역 농산물시장의 거점 역할수행,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및 물가안정 등을 위해 유통 정보화, 물류체계 개선, 품질관리 강화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한편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지난해 거래량은 2만6000톤, 매출액은 54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4년보다 13%의 매출액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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