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2016년 시무식 갖고 업무시작
김영석 영천시장이 4일 오전 9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가진 '2016년 시무식'에서 시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대회의실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영석 시장은 신년사에서 "2016년 시정운영방향으로 영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산업 발굴로 산업지형도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미 보잉사의 영천 MRO센터는 전투기에서 조기경보기 등으로 전자장비 지원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항공전자시험평가센터의 정비규모 확장과 더불어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의 항공우주미래산업단지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알짜배기 교육환경 조성과 영천의 혼 3선현 선양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고 농촌환경의 체질강화와 강소농 육성으로 부자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시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시·도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충혼탑 참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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