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권명오 기자]경북 청송군은 내년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요금이 100원 인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버스 일반인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중고생은 900원에서 1000원으로 초등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좌석버스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현금승차를 기준 100원 단위로 요금이 인상된다.

지난 11월 23일 경북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농어촌버스 요금조정이 심의, 의결됨에 따라 경북도 전 지역의 농어촌 버스요금을 인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이은 운송원가 및 물가인상 등을 감안한 부득이한 결정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향후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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