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경주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가진 명예퇴임식에서 오병국 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경찰서)
[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경찰서는 30일 대회의실에서 '오병국 서장, 이종희 청문감사관, 배성광 내남파출소장' 에 대한 퇴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휘부 및 직원,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오병국 서장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1985년 4월 경찰대1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투신해 31년간 재직했으며 경남청 수사과장, 울산청 수사과장, 울산 중부경찰서장, 포항남부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오 서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근무를 하고 퇴임식을 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