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은윤수 기자]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30일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에 한수원 푸르뫼사택 복지시설을 준공했다.

성보종합건설이 16개월간 공사한 한수원 푸르뫼사택 복지시설은 체육관, 에어로빅실, 탁구장, 헬스장을 완비한 종합체육관과 실외운동시설인 대운동장, 테니스장, 풋살구장, 게이트볼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은 월성원자력 직원뿐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종합체육관 옆에 실내수영장도 양남면 월성스포츠센터와 비슷한 규모로 공사중이며 오는 2016년 8월 준공예정이다.

전휘수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이번 복지시설 개관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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