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자골·반계포도·구마이곶감마을 상장·상사업비 9천500만원 획득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기자]경북 상주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2015년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상주시 은척면 은자골마을과 모동면 반계포도마을, 내서면 구마이곶감마을 등 3개 정보화마을에서 모두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상주시가 도내 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3개의 상을획득했다.(사진제공=상주시)
이번 평가는 운영실적,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정보화마을 활성화 계획, 미래발전 전략 4개 지표를 갖고 도내 46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1차 행정자치부 정량평가(50%), 2차 경북도 정성평가(50%)를 합산했다.
'은자골정보화마을’은 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금액과 소득증가율, 정보화마을 홍보 등 전체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했고, ‘모동반계포도정보화마을’은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컨설팅 실시로 2015년 발전마을로 선정됐고,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은 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실적 부분에서 경북 1등을 차지했다.
조병두 공보감사담당관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새해에도 정보화마을이 명품마을로 도약해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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