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 경북 = 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의회 의원 부인 모임인 초록회(회장 손경숙)는 11일 경상북도의회 별관에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에 전달했다.
그동안 초록회는 한 달에 2만원씩 낸 회비로 불우이웃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특히 이번 성금은 초록회 회원들이 직접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이어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손 회장은 “회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인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의 각종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의 의료·생계·주거지원 활동 등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고맙습니다! 적십자회비 나눔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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