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300만원 기탁
지난 7일 (주)일진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헤럴드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업체인 ㈜일진이 7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일진은 자동차부품인 샤시부품(서스펜션&스틸링), 도어체크 등을 생산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일진 임·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 자발적인 기부를 하고 직원들의 봉사활동과 후원을 장려하는 기업의 꾸준한 배려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나눔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일진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좋은 환경에서 학업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업의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