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이 경주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경주방과후 지역돌봄운영 2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교육지원청)
[헤럴드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8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2015학년도 경주방과후 지역돌봄운영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1일 1차 협의회에 이어 2016학년도 범정부 공동 수요 조사를 통해 돌봄이 꼭 필요한 아동이 실질적으로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유기적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경주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범정부 공동 수요 조사에 앞서 '우리 마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안내'라는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함으로써 수요자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돌봄서비스 기관에 신청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 여성가족부 소속인 경주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학습지원뿐 아니라 체험활동, 상담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왔다는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정태룡 경주시 복지지원과장은 "수요자가 만족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키 위해서 경주 방과후 지역돌봄운영협의회 및 실무추진팀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고 돌봄서비스를 확대·지원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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