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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기간 운영
실질적 어려움 겪는 복지사각지대 발굴해 맞춤형 지원
[헤럴드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의 복지자원발굴에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좋은 이웃들, 복지위원, 지역실정에 밝은 읍면동 리·통장, 부녀회장, 공무원 등 복지 도우미들을 최대한 활용해 소외된 분들을 찾을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주요대상은 단전, 단수, 단가스가구, 건강보험료 장기체납가구, 국민기초수급 탈락가구,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로 지원 상담을 통해 금전, 의료 등 맞춤형 지원을 한다.

박현숙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적 한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se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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