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경찰관의 업무노하우 전수 및 현장 중심의 실습
[헤럴드대구경북=은윤수 기자]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신임 해경 교육생을 대상으로 1주간 관서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경 신임경찰과정 교육생 12명은 12월 7일부터 11일까지 1주간 선배 경찰관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 받고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습득한 교육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보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1주일간 포항해경서 각 과별 업무를 실습하고 1510함에 방문해 응급구조장비 실습교육을 할 계획이다.
7일 신임해경 교육생들이 1주간의 실습교육을 위해 신고식을 가지고 있다.(사진제공=포항해경)
포항 해경 관계자는 "신임경찰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들이 지도해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바다의 안전과 치안질서유지에 앞장서는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현장실습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습 대상자는 해경 채용선발에 합격해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29기 신임경찰과정 교육생으로 전국 17개 해경서에서 193명이 현장실습을 받을 예정이다.
yse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