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대구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다.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가 7조9천706억 원으로 올해보다 8.6% 증가했다.
또 경북도교육청도 3조6천991억 원으로 4% 늘었다.
도의회 예결위는 SOC사업 확충과 도청 신도시 기반 조기 구축,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 농업과 농어촌을 지켜나가는 기반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사할 방침이다.
이태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도청이전과 지역 균형발전, 신성장 육성 및 중소기업 지원 등 서민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은 실 국별 제안 설명과 계수 조정을 거쳐 오는 11일 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