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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식은 6월에 먹어야 꿀맛 [식탐]
여름 더위를 버텨줄 체력 증진과 다이어트에도 좋은 음식들이 주목받는 시기다. 6월의 제철 농산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좋은 ‘곤드레’와 블랙푸드의 대표 과일 ‘오디’가 있다. 싱싱한 수산물로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갑오징어’가 손꼽힌다. 밥에 넣어먹으면 일품 곤드...
2021.06.01 16:09
“최고의 품격” 미나리는 이미 조상들이 ‘픽’한 채소 [식탐]
우리나라 채소 하나가 전 세계적인 매체에 이처럼 자주 언급됐던 적은 없었다. 봄철 채소중의 하나였던 미나리는 영화 ‘미나리’ 로 글로벌 스타가 됐다. 궁금증도 커진다. 왜 그 많은 우리 채소 중에 미나리일까. 이는 영화를 연출한 정이삭 감독의 어릴적 기억 때문이었다. 할머니가 한국에서 가져온 미나리 씨...
2021.05.31 10:34
물 말아먹기 · 탄산음료? 소화 안될 땐 'NO' [식탐]
‘아. 소화가 잘 안되네’ 어디에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소리다. 소화불량은 어느새 현대인의 가장 익숙한 질환이 됐지만 소화기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의심없이 전해져왔던 정보중에는 잘못 전달된 부분도 더러 있다. 입맛 없을 땐 밥에 물 말아먹기 흔히 식욕이 떨어지고 입맛이 ...
2021.05.30 08:01
‘미안하다, 맛있다…’ 염증 늘리는 음식들 [식탐]
튀겨야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 살아난다. 음료엔 시럽을 넣고, 샌드위치엔 햄을 넣어야 맛있다. 이러한 음식들은 ‘맛있어서’ 문제이다. 맛있어서 많이 먹게되지만 그만큼 혈관에 염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혈관세포에는 통증이 없어 평소 문제를 잘 느끼지 못한다. 아무리 ...
2021.05.29 08:01
요즘은 이런 바나나가 유행[식탐]
커피전문점에서 유일하게 판매하는 과일, 편의점 진열대에도 꾸준히 올려지는 과일. 바로 바나나이다. 한국인이 유난히 좋아하는 이 바나나에는 눈에 띄는 트렌드가 없었다. 그저 ‘노란 바나나’ 만으로도 만족했던 시절이 길었다. 이는 가장 흔한 캐번디시(cavendish) 품종으로, 지난 1960년대 곰팡이 균이 일으...
2021.05.27 16:06
모발에도 좋다는 청국장, 알고보니 ‘한·중·일 전’ 승리[식탐]
‘당뇨에 좋습니다’ 청국장 전문 음식점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이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 수 있는 내용이 생겼다. 청국장이 모발 건강에도 이롭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기 땝문이다. 또한 청국장은 ‘항암작용’을 두고 벌인 ‘한·중·일’ 발효콩 식품전에서도 우승을 거머...
2021.05.26 09:11
이 음식을 위장이 싫어합니다 [식탐]
# 우울해서 과자를 먹고, 하루 세끼 집밥에서 벗어나고자 한 끼는 라면이나 빵·냉동식품으로 해결한다. 저녁에는 혼자 마시는 맥주가 늘었다. 혼자 사는 30대 A씨는 최근 소화불량을 호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위장 건강에도 ‘빨간 불’을 켜고 있다. A씨처럼 집 안에 머무...
2021.05.25 09:12
‘출신 달라도 K-푸드에’ 한식에 어울리는 4인방[식탐]
동남아, 멕시코 등 출신은 달라도 한식에 어울리는 채소들이 있다. 공심채, 차요태, 삼채 등 한식 밥상위에 올릴 수 있는 아열대 채소 4인방이다. 한식이라고 해서 전통 식재료만 고집할 이유는 없다. 얌빈으로 동치미를 만들고, 김치에 삼채를 넣으며, 차요테로 장아찌를 만들 수 있다. 모양과 이름은 다소 익숙하지 않지만...
2021.05.24 16:16
유방암 막으려면 “젊을 때 매일 OO 먹어야” [식탐]
한국 여성이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은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지난 2017년 전체 여성암의 20.2%(한국유방암학회 2020)를 차지했으며, 특히 5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 증가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방암 위험성을 낮추는 식습관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 예상대로 패스트푸드가 아닌 과일이나 채소, 콩 등이 ...
2021.05.23 08:01
이런 증상 있다면 커피 당장 줄여야[식탐]
커피가 몸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들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으나 카페인의 부작용 역시 간과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다. 시도 때도 없이 마신 커피는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은 ‘중독성’이다. 커피 중독의 경우 커피를 끊게 되면 불안...
2021.05.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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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가 텅텅 빈 이유 있었다…브랜드 병원 아니면 들어오지마! [부동산360]
서울 주요 지역의 상가들에서 공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임차인을 가려 받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배경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고수익이 예상되는 임차인을 고수하며 상가 고급화를 꾀하고 있지만 자칫 상권 활성화에 실패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상가는 현재 지상층 대부분이 공실 상태다. 해당 오피스텔은 지하와 지상 2개층이 상가로 운영되고, 그 위로 오피스텔이 자리 잡고 있는 구조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소유주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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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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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